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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

등록일 2024-07-01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 811

동국대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 약학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0일(금) 10시 불교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약학대학 학생 42명은 동국대 일산병원 법당에서 봉행된 약학대학 불교 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회장 한서연 학생(약학과)은 “다른 존재에게 즐거움을 주고 고통을 줄여주려는 사랑, 즉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함부로 생명을 여기지 않는 불교적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 동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상월결사(이사장 호산 스님)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

 

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원효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약학대학장 김상건 교수, 약학과 최원준 교수가 위촉됐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약학대학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단과대학임에도 42명이나 가입해주셔서 감동했다”며 “여러분께는 주위 사람들이나 환자들을 위해 많이 베푸는 보시도 많이 하시길 바라며, 이렇게 맺어진 인연을 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